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면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매번 식사를 챙기기 어렵다면, 간단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간식 3가지 — 그릭요거트바, 에그머핀, 견과스낵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상큼하고 든든한 그릭요거트바
그릭요거트바는 냉장고에 두고 간단히 꺼내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터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만드는 법:
그릭요거트를 평평한 용기에 붓고, 꿀이나 메이플시럽을 살짝 섞어 단맛을 조절합니다. 그 위에 베리류(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와 견과류를 고루 올린 뒤 냉동실에 3시간 이상 얼립니다. 완전히 굳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완성입니다.
그릭요거트바는 아침 대용식으로도 좋으며, 시원한 디저트처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고,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입니다.
포만감 가득한 에그머핀
에그머핀은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한 간편 간식으로, 한 번 만들어두면 며칠간 냉장 보관이 가능해 밀프렙용으로도 좋습니다.
레시피:
계란 4~5개를 풀어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다진 파프리카, 시금치, 양파, 햄 등을 넣어 잘 섞습니다. 머핀틀에 반죽을 나누어 담고 180도 오븐에서 15~20분간 구워줍니다.
오븐이 없다면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에그머핀은 한입 크기로 들고 먹기 쉬워 출근길 간식이나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 간식으로도 완벽합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견과스낵
견과스낵은 에너지와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최고의 간식입니다. 특히 운동 후나 오후 출출할 때 먹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간단한 만드는 방법: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을 팬에 볶거나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냅니다. 여기에 꿀이나 시나몬가루를 살짝 뿌려 굳히면 건강한 홈메이드 스낵 완성입니다.
간혹 말린 과일(건크랜베리, 건포도)을 섞으면 단맛이 더해지고, 단백질바 대신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설탕이나 첨가물 없이 만들어 영양 간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릭요거트바는 시원하고 상큼하게, 에그머핀은 든든하고 영양 있게, 견과스낵은 간단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간식입니다. 세 가지 모두 조리법이 간단하면서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나 운동 중에도 적합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직접 단백질 간식을 만들어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