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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간식 만들기

by kysoo 2025. 10. 23.

간식 사진

간식은 하루의 즐거움이자 에너지 충전의 시간입니다. 하지만 시중의 간식은 당분과 첨가물이 많아 건강을 해칠 수 있죠. 오늘은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건강 간식 3종 — 오트쿠키, 단호박볼, 견과바 —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설탕 없이도 달콤하고, 밀가루 없이도 맛있는 자연식 간식으로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고소함 가득, 오트쿠키

오트밀을 활용한 오트쿠키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은 간식입니다. 밀가루 대신 귀리를 사용해 소화가 잘되고, 설탕 없이도 천연의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 재료: 오트밀 1컵, 바나나 1개, 아몬드가루 3큰술, 꿀 1큰술, 시나몬가루 약간, 건포도 또는 다크초콜릿(선택).

조리법:
1. 바나나를 으깨고 오트밀, 아몬드가루, 꿀, 시나몬을 넣어 섞습니다.
2. 기호에 따라 건포도나 초콜릿 칩을 넣습니다.
3.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 오븐 팬에 올립니다.
4.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구우면 완성!

팁: 오븐이 없다면 에어프라이어(160도, 10~12분) 로도 가능합니다. 초콜릿 대신 말린 크랜베리를 넣으면 더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달콤한 영양볼, 단호박볼

단호박볼은 자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인 영양 간식입니다. 비타민 A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단호박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 재료입니다.

기본 재료: 단호박 1/2개, 아몬드가루 2큰술, 꿀 1큰술, 우유 2큰술, 코코넛가루 또는 콩가루 약간.

조리법:
1. 단호박을 찐 후 껍질을 제거하고 으깨줍니다.
2. 아몬드가루, 꿀, 우유를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3.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빚은 뒤 코코넛가루를 굴려 마무리합니다.
4.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굳혀주면 완성!

팁: 냉동 보관 후 해동해서 먹으면 시원한 단호박 디저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견과류나 말린 과일을 추가하면 영양과 식감이 풍성해집니다.

에너지 충전 간식, 견과바

견과바는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는 간식입니다. 단백질,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에너지바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기본 재료: 아몬드, 호두, 캐슈넛,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 1컵, 꿀 3큰술, 오트밀 1/2컵, 코코넛오일 1큰술, 소금 한 꼬집.

조리법:
1. 견과류를 잘게 부수고 팬에서 살짝 볶아 고소하게 만듭니다.
2. 꿀과 코코넛오일을 녹여 오트밀, 견과류를 섞습니다.
3. 종이호일을 깐 틀에 고루 펴 넣고 꾹 눌러줍니다.
4. 냉장고에서 1시간 굳힌 뒤 원하는 크기로 자릅니다.

팁: 다크초콜릿을 녹여 코팅하면 초코견과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꿀 대신 메이플시럽을 사용하면 비건 간식으로도 완벽합니다.

오트쿠키의 고소함, 단호박볼의 달콤함, 견과바의 든든함 — 이 세 가지 건강 간식은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천연 디저트 레시피입니다. 오늘은 설탕 대신 꿀을, 밀가루 대신 곡물을 선택해 몸도 마음도 가볍게 채워주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